ISA계좌의 장단점과 2024년 개정 예정 사항

ISA계좌의 장단점과 2024년 개정 예정 사항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는 절세혜택을 강화한다는 예고 이후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아직 확정된 것은 아니지만, 올해 안에 개정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저 역시 작년에 ISA계좌를 개설하여 ETF 위주로 투자 중인데요. 2,000만 원 한도를 모두 채웠고, 올해는 640만 원을 추가 입금했습니다.

ISA계좌의 장점

ISA계좌의 가장 큰 장점은 비과세 혜택입니다. 현재는 일반형 200만 원, 서민/농어민형 400만 원까지 비과세이며, 이를 초과하는 금액에 대해서는 9.9%의 분리과세가 적용됩니다. 비과세 한도를 넘어서더라도 일반 증권계좌의 15.4%보다 낮은 세율이 적용되기에 세금 부담이 적습니다. 또한 손익통산이 가능하여 손실이 발생해도 일정 부분 상쇄할 수 있습니다.

ISA계좌의 단점

ISA계좌의 단점으로는 해외 직접투자가 불가능하다는 점과 의무가입기간을 지켜야 한다는 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해외투자는 국내 상장 ETF를 통해 간접적으로 할 수 있고, 의무가입기간이 끝나면 ISA 만기금을 연금저축계좌로 전환하여 세액공제 혜택도 받을 수 있습니다.

2024년 ISA계좌 개정 예정 사항

• 비과세 한도 확대
  • 일반형: 200만 원 → 500만 원
  • 서민/농어민형: 400만 원 → 1,000만 원
• 연간 납입한도 증액: 2,000만 원 → 4,000만 원 (총 2억 원까지 가능)
• 금융소득종합과세자 가입 허용 (단, 국내투자형에 한해 허용되며 15.4% 분리과세 적용)

이러한 개정 사항들로 인해 2024년에는 ISA계좌를 통한 투자가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각 증권사에서도 ISA계좌 개설 고객을 유치하기 위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고 하네요.

절세와 자산관리에 관심이 있다면 ISA계좌를 적극 활용해 보시는 것이 어떨까요? 아직 개설하지 않으셨다면 2024년 세제혜택 강화를 기회로 삼아보는 것도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