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커피 메뉴 추천(직접 먹어본 느낌 그대로)

동네마다 하나씩은 있다는 메가커피! 저도 참 즐겨가는데요~ 빽다방과 더불어 가성비가 좋아서 자주 먹었는데 그 느낌 그대로 메뉴 추천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저렴한 가격으로 아메리카노를 실컷 즐길수 있다는 장점인 메가커피의 아메리카노입니다. 지역 및 직원에 따라 탄맛 강도가 달라지긴 하지만 ^^;

저는 개인적으로 탄맛을 싫어하고 달달한 음료를 좋아하다보니 꿀아메리카노를 즐겨 마시는데요~ 메가커피를 자주 이용하지 않은 분들은 꿀아메리카노가 뭔지 모르시는 분들도 계시더라구요!

메가커피 꿀아메리카노는 아메리카노에 꿀 시럽을 넣어 달달한 꿀맛과 커피의 쓴맛이 어우러진 저의 최애 메뉴이기도 합니다. 먹고나면 입이 텁텁하다는 단점이 있지만..

스타벅스의 자몽허니 블랙티와 이름이 유사한(매우 비슷한) 메가커피의 허니자몽 블랙티입니다. 앞뒤로 자몽과 허니가 바뀌었을뿐인데 과연 맛은 어떨까요?

제가 먹어본 바로는 확실히 스타벅스가 맛있긴 합니다. 그만큼 비싸기도 하지만, 자몽의 쓴맛과 달달한 꿀 맛을 맛보고 싶다면 메가커피도 나쁘진 않다고 봅니다.

하지만 메가커피의 블랙티는 트와이닝 얼그레이 티백을 사용하는데 비해 스타벅스 자몽허니블랙티의 경우 블랙티 자체를 섞어줍니다. 여기서 바로 맛의 차이가 나오는데요!

시간이 지날수록 블랙티의 맛이 진해지면서 깜빡하고 티백을 빼지 않을 경우 단맛에서 쓴맛으로 바뀌게 됩니다. 반면 스타벅스는 일정한 맛을 유지하죠...

그럼에도불구하고 메가커피의 경우 스타벅스 벤티(Venti) 사이즈임에도 불구하고 가격은 스타벅스 톨(Tall) 사이즈보다도 저렴하기 때문에 가성비가 뛰어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계절별로 메가커피에서 시즌음료를 출시하고 있는데요! 봄을 맞이해서 이번에 딸기놀라 요거트 프라페가 출시되었습니다.

커피 메뉴에 비해 시즌음료들의 가격은 조금 비싼 편이긴 하나 그만큼 퀄리티가 좋은 편이기 때문에 4,400원이라는 가격에도 불구하고 자주 시켜먹게 되는것 같습니다.

딸기놀라 요거트 프라페는 이름 그대로 바닥에 생딸기를 갈아넣고, 요거트와 프라페로 층을 만든 뒤에 마지막에는 딸기와 그래놀라 시리얼, 휘핑으로 완성된 음료입니다.

한잔 마시고 나면 배가 부를정도로 구성이 괜찮고, 요거트가 들어있어서 아침이나 이른점심 대용으로도 나쁘지않은 음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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